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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중문골프장 캐디 코로나 확진…골프장 임시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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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중문골프장 캐디 코로나 확진…골프장 임시폐쇄
  • 김준기 정치·사회부 기자
  • 승인 2020.08.21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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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제주대학교병원의 감염환자 전용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음압병상)이 통제되고 있다..2020.2.20 /뉴스1 © News1 홍수영 기자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내 중문골프장에서 캐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즉각 중문골프장을 폐쇄하고 방역에 돌입했고, 중문골프장을 운영하는 한국관광공사는 모든 캐디의 출근을 중지시켰다.

또한 예약자들에게는 문자를 통해 현재 상황을 알렸다.

제주도는 21일 제주 27번 코로나19 확진자 A씨의 어머니인 B씨가 이날 오전 1시 40분께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B씨는 서귀포 중문관광단지내 중문골프장에서 캐디로 근무하고 있다.

B씨는 딸인 제주 27번 확진자 A씨의 동선과 대부분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제주도 방역당국은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실시해 추가 동선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B씨는 19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27번 확진자의 동선도 공개했다.

황금연휴 첫 날인 15일 오전 9시50분쯤 A씨는 김포국제공항에서 고향 제주로 가는 진에어 LJ309편에 탑승해 당일 오전 11시쯤 제주에 도착했다. 이 때 A씨와 접촉한 승객은 24명이다. 다행히 A씨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제주에 도착한 A씨는 마중 나온 가족의 차량을 타고 가족 3명과 함께 제주시 한림읍으로 이동해 오후 1시5분부터 1시35분까지 '콩마루 순두부 짬뽕(접촉자 1명)', 오후 1시57분부터 2시29분까지 '제주프리또'를 방문했다.

서귀포시 중문으로 자리를 옮긴 A씨 일행은 오후 4시4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천돈가(접촉자 직원 1명)'에서 머물다 귀가했다.

16일 하루 동안 자택에 머무른 A씨는 다음날인 17일 오전 8시13분부터 10시23분까지 가족 차량을 이용해 '중문의원(접촉자 직원 5명)'을 들른 뒤 10시24분부터 10시30분까지 '정화약국(손님 2명)'을 방문했다. A씨는 10시45분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갔다.

A씨는 18일 오후 10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지인 차량을 타고 지인 자택을 방문한 뒤 오후 11시25분부터 다음날인 19일 오전 1시50분까지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강실장회포차(접촉자 직원 3명)'에 머물렀다.

이후 서귀포시 서귀동에 있는 '믹스믹스주점(접촉자 지인 2명·직원 1명)'에 머물다 오전 5시30분쯤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는 42명이다.

도는 "확진자의 진술과 CCTV·카드사용 내역 분석 등을 통해 구체적인 동선을 추가 확인 중"이라며 "동선이 추가 확인되는대로 재난안전문자,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공개하고 방역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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