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래, 민주당 민생회복지원금법 단호히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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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래, 민주당 민생회복지원금법 단호히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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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8.0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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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하고 천박한 현금 살포 포퓰리즘 당장 철회해야
▲새로운미래 책임위원회의./국제뉴스DB
▲새로운미래 책임위원회의./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새로운미래는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은 무책임하고 천박한 현금 살포 포퓰리즘이라며 단호히 반대했다.

김연욱 선임대변인은 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법안은 국민 1인당 25만 원씩 지급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이는 무책임하고 천박한 포퓰리즘의 전형이며 국민의 표를 사기 위해 ‘대통령병’에 걸린 정당이 벌이는 얄팍한 술책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또 "민주당은 경제 회복을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이는 국민을 우롱하는 기만적인 술수에 지나지 않는다"며 "이재명 전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는 국민을 이용해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 하는. 이런 행태는 국민의 분노를 불러일으킬 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민주당은 소비 진작을 운운하지만 그 효과는 미미할 뿐이고 오히려 과잉 유동성으로 인한 물가 폭등만 초래할 위험이 크며 민주당이 이 법안을 강행하려는 진짜 이유는 단지 선거를 앞두고 표를 사려는 음흉한 의도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민생회복지원금은 무려 13조 원에 이르는 천문학적 예산이 든다. 이는 이미 부실한 국가 재정을 더욱 심각하게 훼손할 것"이라면서 "국가채무가 이미 1,200조 원을 넘어선 상황에서 이 같은 재정 부담은 후손들에게 감당할 수 없는 빚더미를 떠넘기는 행위"라고 힐난했다.

김연옥 선임대변인은 "국회는 국민의 진정한 관심사인 민생 문제에 집중해야 하고 재정을 망치는 선심성 정책이 아니라, 지속가능하고 현실적인 경제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새로운미래는 이러한 무책임한 정책에 대해 결코 침묵하지 않을 것이며 국민을 대표해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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