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 임명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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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 임명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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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8.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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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북한이탈주민 최초 차관급 인사 임명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덕분"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태영호SNS)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태영호SNS)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은 2일 태영호 사무처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임명장을 수여하며 "특별히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대한민국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잘 정착해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민주평통이 멘토링을 더욱 잘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영호 사무처장은 "사무처장으로 임명된 후 느낀 가장 큰 감정은 '북한 외교관 출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에서 국회의원과 북한이탈주민 최초 차관급 인사인 사무처장으로 임명될 수 있었던 이유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덕분이라는 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 모든 과정이 자유롭게 많은 것을 누일 수 있는 자유민주주의의 대한민국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태영호 사무처장은 "다시 한번 초심을 잃지 않고 사무처장으로서 소임을 다하며 민주평통 자문위원 분들이 활동하는 데 작은 불편도 느끼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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