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소상공인 7000억원 지원하고 있지만 관계부처 협의 통해 요금누진완화 검토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5일 폭염에 대한 취약계층 격차해소를 위한 전기료 감면 법안에 대한 여야의 신속한 논의를 촉구했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 박주민·전재수 의원도 전기료 감면법안 발의했다"며 폭염기 전기료 부감 줄이기를 강조했다.
한동훈 대표는 "폭염으로 가축 26만마리 폐사하고 작황부진도 있어 물가인상 위험성이 있다"며 추석 대비 대책을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정부와 지자체에 "8월 중순까지 예보된 인명 재산피해 최소화 하도록 총력과 특히 폭염취약계층과 농촌지역 어르신에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건설 현장 근로자가 야외에서 일하다 쓰러지는 일 없도록 현장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덧붙였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이날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에 대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정부에서 7~8월 하계 특별 요금 구간 논의 중이고 취약계층 소상공인 7000억원 지원하고 있지만 관계부처 협의 통해 요금누진완화 할수 있는 추가 부분 있는지 적극 검토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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