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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국적으로 태풍 '마이삭' 대비 "주도세밀한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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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국적으로 태풍 '마이삭' 대비 "주도세밀한 작전"
  • 김준기 정치·사회부 기자
  • 승인 2020.09.02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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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동해안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제9호 태풍 '마이삭'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수립에 나섰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이 제9호 태풍 '마이삭'의 북상에 대비해 철저한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최대로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태풍 피해막이 대책을 철저히 세우자'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싣고 태풍에 대비하고 있는 각지 소식을 전했다.

전날(1일) 북한 기상수문국(기상청)에 따르면 9호 태풍의 영향으로 2일과 3일 동해 바닷가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 폭우를 동반한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북·중부 내륙 지역에서도 폭우를 동반한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신문은 강원도와 함경남·북도에서 농업부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비하고 있다면서 배수로와 물도랑을 정비하고 배수, 양수설비를 최대로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농작물의 여러 개를 묶고 새끼줄을 늘이는 등 농작물 관리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달 홍수 여파로 복구공사가 진행 중인 강원도 공사장들에서는 이미 보수해놓은 도로와 철길, 살림집(주택)을 보호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이 외에 도 안의 수력발전소는 언제(댐) 수위를 조절하고, 도로와 하수도망, 철탑과 전주, 통신선로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정면 돌파전의 주 타격전방인 농업전선을 지켜선 높은 책임감을 안고 태풍 피해를 하루빨리 가시는데 계속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농작물 피해를 복구 중인 청단군 석진협동농장의 모습.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특히 이번 태풍이 동해안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견되면서 해안 지대의 대책이 마련되고 있다고 한다.

신문은 수산성에서 각지 수산사업소들에 태풍에 대처할 수 있는 준비를 철저히 갖추도록 지시했고 배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고 전했다.

장마철 홍수에 이어 제8호 태풍 '바비'가 지나간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상황이라 당국도 긴장감을 극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홍수·태풍 피해를 입은 황해남도를 살펴본 데 이어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김덕훈 내각총리, 리병철 당중앙군사위 부위원장 등 고위관리들이 잇따라 현장을 찾는 등 복구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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