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신기술 기반 ICT 융·복합 기술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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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신기술 기반 ICT 융·복합 기술개발 추진
  • 신동걸 기자
  • 승인 2019.07.3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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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혁신기업기술개발 지원사업 18개 수행과제 최종 선정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정보통신기술(ICT) 개발지원 사업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2019년 ICT 혁신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18개 기술개발 과제를 최종 선정·추진한다고 밝혔다.

‘ICT 혁신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지원과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1단계(사전기획 3개월), 2단계(기술개발 18개월)로 단계별 선정·지원한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ICT와 타산업(의료, 제조, 이동체, 에너지, 금융·물류, 시티, 농축수산업 등 7대 산업) 간 융·복합 분야의 신시장 창출 도전을 지원하는 ‘ICT 신시장 창출지원’(트랙1)과 ICT 6대 기술분야(미래통신·전파, SW·AI, 방송·콘텐츠, 차세대보안, 디바이스, 블록체인·융합) 고도화 및 기반 강화를 위한 ‘ICT 핵심기술 고도화 지원’(트랙2)으로 나눠 2년간 각각 최대 7억5000만 원과 4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1월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3월 1단계 사전기획 수행과제(40개)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1단계 통과과제를 대상으로 심사해 2단계 기술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에는 ‘건설분야 현장지원 및 원격협업을 위한 확장현실(XR) 기반 지능형(AI) 관리지원 시스템 개발’(ICT+제조), ‘절단·마비 장애인을 위한 자기주도형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개발’(ICT+의료) 등이 포함됐다.

과기정통부는 미래신기술 기반 융·복합을 통해 산업분야의 지능화‧고도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잠재력과 기술 경쟁력을 갖춘 ICT 분야 혁신 중소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내 ICT 중소기업들이 기술개발 능력을 제고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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