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신축년 국가경제 회복과 반등 소망…사이후이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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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신축년 국가경제 회복과 반등 소망…사이후이 심정"
  • 이진태 경제부 기자
  • 승인 2020.12.3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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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새해에는)국민 한 분 한 분의 가계와 기업, 그리고 국가경제가 회복과 반등을 맞는 그러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기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새해 국민께 드리는 인사말을 통해 "신축년(辛丑年) 소띠 새해 모든 가정에 행운과 화평이 넘치시길 기원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되돌아보면 올해는 코로나 판데믹으로 국민 모두가 참으로 힘든 인고의 시간을 겪었다"며 "코로나로 가족을 잃은 분들도 계셨고 매출감소로 힘든 자영업자, 수출길 막혀 막막했던 기업, 일자리를 놓을 수밖에 없었던 실직자, 그리고 학교 아닌 집에서 원격수업을 받아야 했던 학생들까지 힘들었다"고 한 해를 회고했다.

이어 "어려운 고비계곡 속에서도 우리는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며 "먼저 국민들께서 힘듦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일어서려 했고, 정부도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지원군이 되고자 총력을 기울였으며 선진국에 비해 나름 선방하며 어떡해서든지 경기회복과 반등의 모멘텀을 만들어 가고자 분투하며 신축년 새해를 맞았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새해 위기극복과 경기반등, 미래대비, 리스크 요인 관리 등 4가지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무엇보다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방역지원과 피해극복을 위해 모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 브이(V)자 회복을 통해 성장률 3.2%, 15만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가 더 뛸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바람이 세게 불수록 연은 더 높이 난다는 말처럼 올해 우리 경제가 세찬 맞바람을 뚫고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죽은 뒤에나 멈춘다'는 사이후이(死而後已)의 새해 출사표 심정으로 진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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