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도쿄로"…'김학범호' 22인 완전체로 최종 담금질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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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도쿄로"…'김학범호' 22인 완전체로 최종 담금질 돌입
  • 박재훈 문화·스포츠부 기자
  • 승인 2021.07.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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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 대표팀 황의조가 도쿄올림픽 대비 소집 훈련을 위해 2일 오후 경기도 파주트레이닝센터(NFC)에 들어서고 있다.

최정예 멤버를 꾸린 '김학범호'가 완전체로 본격적인 2020 도쿄 올림픽 본선 무대 준비에 나섰다.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일 오후 3시 경기 파주 NFC에서 소집 훈련에 돌입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30일 최종 엔트리 18인 발표했는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축구연맹(FIFA)이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각 팀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엔트리를 22명으로 늘리면서 4명이 추가로 발탁됐다.

2일 오전 축구협회의 발표와 함께 이상민(서울 이랜드), 강윤성(제주), 김진규(부산), 안찬기(수원)가 마지막으로 김학범호에 승선하게 됐다. 기대를 모았던 해외파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은 끝내 김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이날 파주NFC에는 와일드카드로 선발된 김민재(베이징 궈안), 황의조(보르도), 권창훈(수원)을 비롯해 22명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아직 이적 문제 등이 진행 중인 김민재도 파주에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컨디션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김학범호'가 앞선 소집에서 체력 훈련 등에 집중했다면 이제부터는 본선을 대비, 조직력을 가다듬는데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김학범 감독은 30일 엔트리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제는 조직력을 다져야 한다"면서 "우리가 가장 준비해야 하는 것은 세트피스 훈련이다. 아울러 수비 조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림픽 축구 대표팀 권창훈과 정태욱(오른쪽)이 도쿄올림픽 대비 소집 훈련을 위해 2일 오후 경기도 파주트레이닝센터(NFC)에 들어서고 있다.

 

 

스파링 파트너도 모두 결정됐다. 대표팀은 13일(아르헨티나)과 16일(프랑스)와 국내서 두 차례 평가전을 가진 뒤 17일 결전지인 일본으로 출국한다.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이후 9년 만에 메달을 노리는 태극전사들은 도쿄 올림픽에서 뉴질랜드, 루마니아, 온두라스와 함께 B조에 속했다.

한국은 오는 22일 오후 5시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뉴질랜드와 1차전을 치른 뒤 25일 루마니아와 2차전(가시마 스타디움), 28일 온두라스(요코하마 국제경기장)와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김 감독은 "(도쿄서)사고 한 번 치겠다"는 말로 반드시 메달을 획득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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