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에 '첫눈' 작년보다 15일 빨라…내일 다시 '가을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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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 '첫눈' 작년보다 15일 빨라…내일 다시 '가을 한파'
  • 김보민 문화부 기자
  • 승인 2021.10.1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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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설악산에 올가을 들어 첫눈이 내렸다. (국립공원공단)

19일 설악산에 올 가을 들어 첫눈이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설악산 중청대피소에 첫눈이 관측됐다. 작년(11월3일)보다 15일 빠른 기록이다.

동풍의 영향으로 이날 밤 12시까지 강원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고, 기온이 낮은 강원 중·북부 산지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다.

특히 해발 1200m 이상의 높은 산지에는 다소 많은 눈이 쌓이거나 얼음이 얼 수 있다. 19일 예상 적설량은 강원 중·북부 산지 1㎝ 내외다.

이날 낮 12시5분 현재 설악산의 기온은 1.6도를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내린 눈이나 비가 얼면서 등산로와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안전사고나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밖의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서울 15도, 대구 19도, 부산 20도까지 오르는 등 추위가 다소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설악산에 올가을 들어 첫눈이 내렸다. (국립공원공단)

그러나 이날 비가 그친 후 늦은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20일 아침 기온은 19일보다 4~7도 낮아진다.

특히 내륙 지역은 5도 이하로 낮아져 꽤 춥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산지, 전북 동부는 영하권으로 떨어질 수 있다.

20일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5도 Δ인천 5도 Δ춘천 4도 Δ강릉 7도 Δ대전 3도 Δ대구 6도 Δ부산 8도 Δ전주 4도 Δ광주 5도 Δ제주 13도다.

의정부·고양·의왕·안성·이천·횡성·태백 2도, 파주·양주·포천·철원·무주·임실 1도, 진안·장수·대관령·계룡·봉화 0도 등으로 예보됐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철원·임실 영하 1도, 봉화 영하 3도 등 더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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