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혐오적인 헬스장 문화를 꼬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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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혐오적인 헬스장 문화를 꼬집다
  • 미디어뉴스팀
  • 승인 2019.10.0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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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과 운동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성차별 문제를 꼬집는 에세이가 나왔다.

최근 '존버'(최대한 버티기)정신이 뜨고 있다. 냉혹한 현실이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죽자 살자'라는 마음으로 버티면 희망이 온다는 뜻의 신조어다.

사회 초년생이자 여성인 신입 기자인 저자도 '존버'를 꿈꾸는 이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존버를 위한 필수 조건은 체력이라고 여기며 평균 한 달 월세를 지불하고 퍼스널트레이닝(PT)을 받는다.

성차별은 PT 중에 일어난다. 저자의 개인 트레이너는 운동과 식단에 들여야 하는 최소한의 노력을 이해하지 못하고, 여성들이 헬스장에 오는 이유가 오로지 살을 빼기 위해서라고 믿는다.

저자는 이를 계기로 여성 혐오적인 헬스장 문화를 살펴보게 된다. 광고 마케팅들은 날씬한 몸만을 강요하고, 헬스 산업구조는 여성 트레이너가 성장하기 어렵다.

더 나아가 주짓수, 폴댄스, 복싱 등 운동에 푹 빠진 여성과 여성들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판을 벌인 기획자들을 찾아 나선 이야기를 전한다.

◇ 살 빼려고 운동하는 거 아닌데요 / 신한슬 지음 / 휴머니스트 펴냄 /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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