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새' 김보라 감독, 아름다운 신인예술인 "말할 수 없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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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 김보라 감독, 아름다운 신인예술인 "말할 수 없는 기쁨"
  • 미디어뉴스팀
  • 승인 2019.11.0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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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오른쪽)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보아트홀에서 열린 ‘제9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 참석해 신인예술인부문 상을 수상한 '벌새' 김보라 감독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9.11.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영화 '벌새' 김보라 감독이 아름다운 예술인상 신인예술인 부문에서 수상했다.

김보라 감독은 6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명보아트홀에서 진행된 제9회 아름다운 예술인상(SACF) 시상식에서 신인예술인 부문의 수상자로 상을 받았다.

수상 직후 김보라 감독은 "이렇게 귀한 상을 받게 돼서 굉장히 감사하고 뭐라 말할 수 없는 기쁨이 느껴진다. 영화를 만들면서 처음에는 혼자 애를 쓰다가 나중에 영화를 만드는 과정 속에서 영화는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많이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벌새'로 해외영화제 많이 갔는데 해외에서 한국 영화에 대해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셨다. '너희 나라 영화 왜 이렇게 좋니? 좋은 영화를 만드니? 어떤 비밀이 있니?' 하고 물어보더라"며 "'벌새'라는 영화가 이전까지 한국 영화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의 영향력과 자장 속에서 만들어졌다. 그 영향력에 감사한 느낌을 받았다"고 인사했다.

김보라 감독은 2011년 단편영화 '리코더 시험'으로 제14회 청소년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올해 장편영화 '벌새'로 베를린영화제 등 유명 해외영화제에서 '34관왕'이라는 수상 기록을 세웠다.

배우 송강호가 시상자로 무대에 서서 김보라 감독에게 상을 전달했다.

한편 아름다운 예술인상은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하는 행사다. 지난 한해의 영화 연극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을 한 대표적인 예술인을 대상으로 영화예술인 등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 각 부문 2천만원 씩 총 1억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이하 각 부문 수상자
Δ영화예술인_봉준호 감독
Δ공로예술인_김지미
Δ연극예술인_정동환
Δ굿피플예술인_최수종∙하희라 부부
Δ신인예술인 김보라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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