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진 전조?…길이 3m 대왕오징어 산 채 발견 '이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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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지진 전조?…길이 3m 대왕오징어 산 채 발견 '이례적'
  • 김보민 문화부 기자
  • 승인 2022.04.2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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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일본 후쿠이현에서 발견된 살아있는 대왕오징어 (유튜브 갈무리)

일본의 한 어촌 항구에서 길이 3m의 살아있는 대왕오징어가 발견됐다.

지난 20일 마이니치, 아사히 신문 등 현지 언론은 이날 일본 후쿠이현 오바마시의 우구 항구에서 한 어민이 살아있는 대왕오징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심해에 사는 대왕오징어는 보통 죽은 채로 수면에 떠 오르는 경우를 제외하면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그런데 이번에는 살아있는 상태로 발견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일본 후쿠이현에서 발견된 살아있는 대왕오징어 (유튜브 갈무리)

현지 해양 전문가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대왕오징어는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길이가 3m, 몸통 길이는 1.3m로 무게 80㎏가량이다.

한 전문가는 "해변에 (살아있는 상태로) 밀려온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며 "추가 조사를 위해 사카이 현에 있는 지역 수족관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또 냉동보존을 거쳐 5월 초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후쿠이현에서 대왕오징어가 발견된 것은 벌써 두 번째다.

이에 일각에서는 대왕오징어와 같은 심해 생물이 수면 위로 올라오는 것은 깊은 바다 밑에서 지진의 전조를 느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해, 이번에 발견된 대왕오징어 역시 조만간 큰 지진이 일어날 전조 증상 아니냐는 추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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