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22서울민주주의포럼’ 23일부터 이틀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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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22서울민주주의포럼’ 23일부터 이틀간 개최
  • 김보민 문화부 기자
  • 승인 2022.06.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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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2022 서울민주주의포럼’을 개최한다

국제 민주주의 동향을 짚고 국제 협력과 연대의 방안을 모색하는 ‘2022 서울민주주의포럼’이 6월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청년문화공간 JU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가 ‘2022 서울민주주의포럼’의 주제를 ‘도전받는 민주주의: 현장과 실천’으로 정하고, 총 5개의 세션으로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23일 기조연설에는 이윤경 토론토대 사회학과 교수가 나서 ‘2022년, 민주주의에 질문하다’를 주제로 2022 서울민주주의포럼의 문을 연다. 이윤경 교수는 △민주주의는 민주적인가 △민주주의는 어떻게 파괴되는가 △민주주의는 일국적인가란 세 가지 질문을 통해 2020년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민주주의가 맞은 위기를 이야기한다.

첫날 1세션은 ‘도전받는 민주주의: 아시아’를 주제로 진행된다. 미얀마, 필리핀, 태국, 스리랑카, 우크라이나 각국의 연구자와 활동가들이 나서 자국의 민주주의 현황을 이야기한다. 아시아 민주주의의 현황을 공유함으로써 국제 연대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2세션은 ‘도전받는 민주주의: 한국’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성평등 전담부처 폐지와 여성인권’(오경진), ‘나중이 아니라 지금 당장을 외치다-성소수자 인권운동의 치열한 오늘들’(윤다림), ‘민주국가 2등 시민-이주민 인권 현실과 현장의 활동’(정지숙), ‘국제연대: 인간안보를 위한 다차원적, 다중 트랙의 교차성’(한미미), ‘정주할 수 있는 권리와 도시 운동’(이종건)을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이틀째인 24일에는 세 개의 세션이 이어진다.

3세션은 ‘도전받는 민주주의: 기억의 정치’로 과거사에 대한 논의를 펼쳐나간다. 이상희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이 ‘과거청산이 우리사회 민주화에 정말로 기여했는가’를 주제로 기조 발표에 나서고, 4·3 사건, 국립묘지 파묘 문제, 친일 청산 등 과거사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4세션은 ‘아시아민주주의지수 컨소시엄’으로 구성했다. 2012년 우리나라를 포함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인도 6개국은 ‘아시아민주주의컨소시엄’을 구성하고, 2016년까지 아시아민주주의지수를 조사·연구해왔다. 이후 지금까지 중단된 것을 이번 서울민주주의포럼을 통해 아시아민주주의지수 연구를 재개할 계획이다. 이날 세션에서 각국의 민주주의 현황을 공유하고, 아시아민주주의지수 연구의 의미와 필요성을 재점검한다. 각국의 연구자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아시아 5개국(인도 미참여) 민주주의를 논의하는 한편, 지표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따져볼 계획이다.

마지막 5세션은 ‘어젠다와 도전: 글로벌 실천가·기획자 과정’으로 마련해 청년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서울민주주의포럼은 사업회의 대표적인 국제포럼”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막혔던 아시아 시민사회 실천가들의 교류의 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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