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트앨범, 6월의 앨범으로 김승현 ‘도록 2022’ 선정 현실적인 공감과 위로가 담긴 앨범
상태바
키트앨범, 6월의 앨범으로 김승현 ‘도록 2022’ 선정 현실적인 공감과 위로가 담긴 앨범
  • 김보민 문화부 기자
  • 승인 2022.06.24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키트앨범 6월의 앨범으로 선정된 김승현 ‘도록 2022’

뮤즈라이브(MUZLIVE)의 키트앨범 ‘프로듀서’ 서비스를 통해 피지컬 발매된 싱어송라이터 김승현의 음악 전시회 ‘도록 2022’가 그레이스의 달무리, 더 보울스의 Blast From The Past, 미누의 20, Synthsie의 Stargrazer와 함께 6월 추천 키트앨범으로 선정됐다.

2017년부터 시작된 김승현만의 음악을 담은 ‘전시회’ 시리즈와 2018년부터 시작된 타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기획전’ 시리즈를 모아 탄생한 ‘도록 2022’는 ‘너에게 몰입하는 시간’, ‘너와의 이별은 처음이라’, 그리고 ‘내일은 날 안아주길’ 총 세 개의 테마로 새롭게 재구성됐다. 앨범 ‘도록 2022’를 통해 그동안 디지털 싱글로 흩어져 있던 김승현이 전하는 사랑과 위로의 감정을 단번에 물씬 느낄 수 있다.

음악을 통해 말을 건네다

음악을 쓰는 작가이자 뚜렷한 테마를 갖고 음악을 배열하는 큐레이터인 김승현은 가장 일상적인 언어들과 피아노 선율로 음악을 듣는 누군가와의 접점을 발견했다.

사랑에 빠지는 달콤한 순간을 노래한 ‘너에게 몰입하는 시간’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앞에 두고 말문이 막히는 상황을 재치 있게 표현한 ‘음(Umm..)’부터 레트로한 감성을 가진 발라드 ‘조수석’, 그리고 만약의 상황을 가정하는 연인의 모습이 담긴 ‘연애의 순간’까지 연인이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담아냈다.

‘너와의 이별은 처음이라’를 통해서는 이별을 마주한 화자의 마음을 슬픔과 고마움의 양면적인 감정으로 표현했다. ‘놀면 뭐하니’와 웹드라마를 통해 알려진 ‘사랑의 차이’를 통해 사랑에 있어 두 사람의 서로 다른 온도를 노래했으며, 후회의 감정이 물씬 담긴 ‘컬러링’이 수록됐고, ‘Marry Me’로 큰 사랑을 받은 구윤회와 함께한 ‘끝의 공식’을 통해 이별을 직감한 남자의 혼란스러운 감정까지 녹였다.

마지막 ‘내일은 날 안아주길’에는 사랑과 이별을 경험하며 자신을 놓쳤던 사람들을 위한 음악들로 가득 채웠다. 자신의 생년월일을 부제로 한 ‘나(970609)’를 통해서 스스로와 리스너들을 위로했으며, 리스너들을 향한 응원가 ‘내일이 안아줄 사람들에게’, ‘힘들 때 들어줘’에서는 현실적인 단어들과 대화체를 통해 편안함과 따뜻함을 선물했다.

키트앨범의 ‘프로듀서’ 서비스를 통해 독점 발매된 앨범 ‘도록 2022’은 ‘사랑을 배우고, 이별을 겪을 때 비로소 나를 알게 된 거야’라는 문장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다가간다. ‘에어 키트(Air KiT)’를 통해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구동되는 키트앨범의 프로듀서 서비스를 통해 탄생한 김승현의 ‘도록 2022’ 3종은 키트앨범 공식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음악 정보가 궁금하다면 키트앨범에서 운영 중인 네이버 포스트의 ‘키트앨범 리뷰 매거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