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제작결함 6개 차종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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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제작결함 6개 차종 리콜
  • 김준기 정치·사회부 기자
  • 승인 2019.12.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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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스타렉스, 쏘렌토 등 총 6개 차종 64만2272대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주), 기아자동차(주)에서 제작 판매한 총 6개 차종 64만227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그랜드스타렉스(TQ) 13만140대, 포터2(HR) 29만5982대, 쏠라티 3312대 및 마이티 내로우 3992대는 흡기공기 제어밸브의 위치정보전달 시간설정 오류로 RPM(분당회전수)이 불안정하고,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쏘렌토(UM) 3만1193대는 차간거리제어장치(SCC) 장착 차량으로, 전방 보행자 인지정보 전달 통신방법 오류로 충돌방지 보조장치 제동기능이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봉고3(PU) 17만7653대도 흡기공기 제어밸브의 위치정보전달 시간설정 오류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랜드스타렉스 #포터2 #쏘렌토 #봉고3 #제작결함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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