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우리은행장에 낙점된 권광석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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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우리은행장에 낙점된 권광석은 누구?
  • 미디어뉴스팀
  • 승인 2020.02.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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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우리은행장에 낙점된 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는 우리은행 부행장 출신으로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가 강점인 '관계형 리더'로 꼽힌다.

특히 권 내정자는 노무현 정부 시절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인 박병원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비서실 부장으로 일했다. 이 때문에 권 내정자는 박 전 회장 라인으로 분류되며 문재인 정부와도 소통이 가능한 인물로 여겨진다. 이번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 결정 전 '정치권이 밀어준다'는 설이 나온 배경이기도 하다.

파생결합펀드(DLF)·라임 사태 등 연이은 금융사고로 어수선한 조직을 안정시킬 수 있는 수장이 필요하다는 점도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권 내정자를 선택한 이유로 해석된다. 권 내정자는 소통에 능해 내부 조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됐다.

금융업권 관계자는 "권 내정자는 명함을 받은 사람은 꼭 기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며 "단 한 번 인사를 나눴는데 다음 만남에서 그 사람을 기억해 놀라워 한 사람이 한 둘이 아니다"라고 소개했다.

권 내정자는 우리금융지주 전략기획팀 수석부부장, 우리은행 무역센터금융센터장, 우리금융지주 경영지원부장 본부장, 우리은행 자회사관리부장 본부장 등 조직의 핵심 업무인 전략, 인사 부문을 두루 거치며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후 우리은행 IB그룹 집행부행장, 우리은행 IB그룹 겸 대외협력단 집행부행장에 이어 우리PE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글로벌 전략 추진 역량를 갖췄다.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우리은행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는 게 임추위의 판단이다.

1963년생인 권 내정자는 울산 지역 명문인 학성고를 졸업했다. 건국대 산업공학과 학사, 연세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갖고 있다. 그는 1988년 상업은행에 입행한 후 30년간 우리은행에 몸담았다가 지난 2018년 3월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이사로 부임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999년 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의 합병으로 만들어졌다.

[주요 경력]
1988년 8월 상업은행 입행
2006년 12월 우리금융지주 전략기획팀 수석부부장
2007년 3월 우리금융지주 비서실 부장
2008년 7월 우리아메리카은행 부장대우
2011년 12월 우리은행 아크로비스타지점장
2012년 12월 우리은행 무역센터금융센터장
2013년 12월 우리금융지주 홍보실장 본부장
2014년 7월 우리금융지주 경영지원부장 본부장
2014년 11월 우리은행 자회사관리부장 본부장
2014년 12월 우리은행 홍보실장 본부장
2015년 12월 우리은행 홍보실장 상무
2016년 3월 우리은행 대외협력단 상무
2017년 2월 우리은행 IB그룹 집행부행장
2017년 7월 우리은행 IB그룹 겸 대외협력단 집행부행장
2017년 12월 우리PE 대표이사
2018년 3월 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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