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완전체 지도부 탄생…개혁정당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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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완전체 지도부 탄생…개혁정당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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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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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바라는 정치 혼신의 힘 윤석열 정부 성공 약속
9일 오전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9일 오전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 신임 최고위원들은 혼연일체가 되어 국민이 원하는 정치를 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을 포함해 9일 오전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랜만에 완전체를 갖춘 국민의힘 새 지도부가 탄행했다"면서 "김기현 대표를 중심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국민들이 바라는 정치를 하도록 저부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이번 전당대회 통해서 드러난 당원의 마음은 윤석열 정부 꼭 성공시키고 내년 총선 압승으로 이끌어서 민주당의 막장 국회 바꾸라는 명령이었고 새 지도부에 압도적으로 힘을 실어준 것도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단합되고 단결된 집권당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수진 최고위원은 "미완의 정권교체 1년을 맞아 새 지도부의 책무를 생각한다"며 "이재명 방탄을 위한 거대야당의 전행과 폭주는 대선불복은 더욱 극악해질 것이다.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노동, 교육, 연금 곧 본격화될 정치개혁과 선거개혁을 구체화해 개혁하는 정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태영호 최고위원은 "당원동지들의 위대한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당원동지들이 저를 선택한 것은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빨리 실현시켜달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외교안보통일정책 정상화를 위해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예찬 청년최고위원은 "정치가 정책과 정무라는 두 날개로 날아야 하는데 청년정치인들이 정무 외에 정책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았다는 비판에 뼈아프게 받아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민주당이 새 지도부 출범에 대해 당내 민주주의 사망선고라고 악담을 퍼부었는데 전과 4범과 피의자를 당대표로 만든 민주당은 법치주의 사망선고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질문으로 되돌려주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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