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과테말라 외교장관과 코로나19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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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과테말라 외교장관과 코로나19 협력 논의
  • 김준기 정치·사회부 기자
  • 승인 2020.04.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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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코로나19 극복은 세계적인 모범사례”
지난 19일 코로나19 국제협의그룹 외교장관과 전화 협의. 강경화 장관/자료=외교부
지난 19일 코로나19 국제협의그룹 외교장관과 전화 협의. 강경화 장관/자료=외교부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페드로 브롤로 빌라 과테말라 외교장관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협력을 논의했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 오전 브롤로 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한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 국면으로 들어서고 있으나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며, 과테말라 정부가 지난 4월 중순 우리 국민 73명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지원해 준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 장관은 전날 열린 ‘한-중남미 코로나19 대응 웹세미나’를 통해 “한국 코로나19 방역 경험을 중남미 국가들과 적극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방역협력을 확대해나가겠다”고 했다.

이에 브롤로 장관은 “한국의 코로나19 극복은 세계적인 모범사례”라고 화답했다. 브롤로 장관은 “과테말라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 되는대로 한국 기업인들의 과테말라 방문이 가능하도록 우선적 관심을 갖고 검토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과테말라에는 약 7000명의 교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170여개 기업이 진출해있다. 주로 봉제 관련 기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의 대미수출액(약 11억 달러)은 과테말라 총 대미수출액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강 장관은 “중미지역 핵심협력국인 과테말라와 코로나19 대응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7000여명의 우리 국민들에 대해 각별히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 장관은 이날 통화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양국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보건협력 뿐만 아니라 경제 활성화 등 실질부문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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