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5만3561가구

국토교통부는 11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5만3561가구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월(5만6098가구) 대비 4.5%(2537가구), 전년도 동월(6만122가구) 대비 10.9%(6561가구)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 6월(6만3705가구) 이후 5개월 연속 감소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11월말 기준 전월(1만9439가구)대비 0.8%(148가구) 증가한 총 1만9587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미분양은 8315가구로, 전월(8003가구) 대비 3.9%(312가구) 증가했고, 지방은 4만5246가구로, 전월(4만8095가구) 대비 5.9%(2849가구)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4573가구)대비 3.1%(144가구) 감소한 4429가구로, 85㎡ 이하는 전월(5만1525가구) 대비 4.6%(2393가구) 감소한 4만9132가구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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