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NATO 의회 연맹 총회 '옵저버국'으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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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NATO 의회 연맹 총회 '옵저버국'으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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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5.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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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개최
- 대표단으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한준호 의원 참석
사진='2024 NATO 의회연맹' 춘계총회 회의장 전경/국회제공
사진='2024 NATO 의회연맹' 춘계총회 회의장 전경/국회제공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불가리아 소피아 국립문화궁전에서 개최된 '2024 NATO 의회연맹 춘계총회' 에 참석했다.

NATO 의회 연맹은 NATO 회원국 32개 회원국 의회 소속 의원 281명으로 구성된 의회 간 기구(Inter-parliamentary organization)로서 1955년에 창설되었다.

사진=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한준호 국회의원 NATO 의회연맹' 춘계총회 에서 폴란드대표단과 기념사진/국회제공
사진=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한준호 국회의원 NATO 의회연맹' 춘계총회 에서 폴란드대표단과 기념사진/국회제공

우리나라 국회는 2009년부터 옵저버국으로 올해까지 총 15차례 참석해오고 있으며 올해 대표단으로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주·한준호 의원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총회는‘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파트너 국가들이 직면한 다양한 정치·경제·안보 도전과제’란 대주제 아래 5개의 위원회 회의와 본회의가 개최됐다.

위원회 회의는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에 맞선 대공·미사일 방어태세, ▲ 위험에 처한 NATO의 파트너 ▲ 상업·규제·사회·국가안보 도전과제 ▲ 물 부족이 동맹 안보에 미치는 영향 대응 ▲ NATO의 기술 우위에 대한 중국의 도전: 반도체의 역할 등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 우크라이나 전황, 흑해 지역의 진화하는 안보관계, 대공미사일 방어태세 등 새롭게 부상하는 안보 도전과제를 논의했다.

정치위원회 회의 에서는불가리아의 국제적인 안보 관점과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과 관련한 정치적 역학관계 등이 논의 되었다.

국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NATO 회원국의 국제 안보 관련 각국 대표단과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는 등 당면한 국제 안보 현안에 관한 논의와 협력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정화 기자 mekab3477@naver.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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