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해병대원 특검법 부결 정권 몰락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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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해병대원 특검법 부결 정권 몰락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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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5.2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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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22대 국회 집권 여당 몽니에 발목 끌려 다니는 일 없을 것"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21대 구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보여준 국민의힘 행동은 정권 몰락을 재촉하는 신호탄이라고 말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21대 구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보여준 국민의힘 행동은 정권 몰락을 재촉하는 신호탄이라고 말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끝내 젊은 병사의 억울한 죽음을 저버렸다"며 대통령과 집권여당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해병대원 특검법은 막았을지 몰라도 정권의 추락은, 몰락은 막지 못한다"며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보여준 국민의힘 행동은 정권 몰락을 재촉하는 신호탄"이라고 강조했다.

또 "압도적 국민의 뜻을 정면으로 거역하고도 정치적 미래를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는다면 큰 착각"이라면서 "민심을 거스르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는 것은 역사의 교훈"이라고 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22대 국회는 21대 국회와 전혀 다른 국회가 될 것"이라면서 "더 이상 집권여당의 몽니에 발목 끌려다니는 일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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