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천, 이재명 관련 6연속 유죄와 위증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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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천, 이재명 관련 6연속 유죄와 위증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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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6.1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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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송금 사건 등 유죄가 난 6건 사건 민주당 주당과는 전혀 다른 결과
▲장덕천 새로운미래 비상대책위원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법리스크와 관련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장덕천 새로운미래 비상대책위원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법리스크와 관련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장덕천 새로운미래 비상대책위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에 대해서 연이어 판결에서 유죄가 난 6건의 사건들은 민주당이 주장과는 전혀 다른 결과"라고 지적했다.

장덕천 비대위원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와 그 주변인들에 대한 사법리스크에 관해 그동안 민주당은 국민을 속이거나 엉뚱한 주장으로 사실을 호도해 왔고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사건에 대해 증거가 없다거니 검찰이 조작했다는 등의 주장도 서슴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금요일까지 관련 사건 6건 모두 유지가 났다"며 △성남시 대형 개발사업과 관련된 부패혐의가 인정된 이 대표 측근 김용 판결 △ 공무원에게 반복적으로 사적 용무를 시켰다는 사실과 경기도 법카 사적 사용을 인정한 이재명 대표 비서였던 배모씨 판결 △백현동 특혜와 관련된 로비 사실이 인정된 이재명 대표 측근이었던 김인섭 판결, △ 대장동 비리의 출발점에서 공직과 업자들과의 유착을 인정한 김만배 판결 △ 경기도의 스마트팜 대납 약속을 인정한 안부수 판결 △ 스마트팜 비용 대납과 이재명 지사 방북비용 대납을 인정한 이화영 판결 등을 조목조목 상기시켰다.

장덕천 비대위원은 "이는 앞으로 진행될 이재명 대표 재판들의 결과를 예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고 특히 이재명 대표 사건에서도 동일하게 사용될 증거와 증인들 유동규, 남욱, 정영학, 정민용, 김성태 등과 관련 녹취록 등의 신빙성이 인정되고 있다는 점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사건들과 관련되어 위증 논란이 계속된다는 점도 특징적"이라고 언급했다.

△ 김용 사건과 관련해서는 김용 피고인이 돈을 받았다는 날의 알리바이 증거를 조작하고 이에 대한 위증과 위증교사가 있었다는 내용으로 재판이 진행중입니다. 교사했다는 두 사람은 구속됐고, 위증했다는 사람은 자백을 했다.

△ 이화영 사건의 경우 수사나 재판 과정에 안부수 회장이나 쌍방울 부회장인 방용철에게 거짓 진술을 부탁했다는 안부수, 방용철의 진술이 있었다.

△ 이재명 대표 부인인 김혜경씨 사건에서는 최근 경기도 법카 사적 사용과 관련해서 비서 배 모씨는 검찰 진술과 달리 법정에서 부인하면서 위증 논란이 있었다.

△ 성남FC 사건 관련해서는 최근 성남시 부시장을 했던 사람이 증인으로 나와 검찰 진술과 다른 증언을 하면서 위증 논란이 있었다. 심지어 당사자는 검찰 진술 당시 자신이 자필로 수정했던 진술 내용 마저 모르겠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그리고 △ 이재명 대표가 자기 형사사건과 관련해 직접 다른 사람에게 위증을 교사했다는 사건으로 재판이 진행중이다. 위증했다는 사람은 자백을 했고 이재명 대표가 위증을 교사하는 내용의 육성이 녹음된 파일이 존재한다.

장덕천 비대위원은 "관련 사건에서 위증이나 위증 논란이 있는 것도 사법방해의 위험한 행태이지만 민주당의 검찰과 법원에 대한 태도는 더 위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더 이상 정치적 공세로 수사나 재판을 왜곡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재판중인 사안은 재판에서 다뤄질 수 있도록 민주앙은 사법방해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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