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 제2·3지구 개발사업시행자 공모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망상지구 내 사계절 국제복합관광단지를 조성을 위한 ‘망상 제2지구 및 제3지구 개발사업시행자 모집 공고’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국내외 우수 민간투자자 대상으로 사업제안을 받아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최적의 사업자 선정을 목표로 추진된다.
모집 일정은 오는 26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공모관련 설명회가 개최되고, 29일에는 동해시 망상소재 EFEZ 홍보관에서 현장설명회를 진행해 3개월의 공모과정을 거쳐 11월에 공모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망상지구는 지난해 10월 개발계획을 통해 3개의 단위개발사업지구로 분할되어 같은 해 11월 망상 제1지구 개발사업시행자로 동해이씨티국제복합관광도시개발(유)가 지정됐다.
망상 제1지구는 현재 지속가능한 복합관광도시의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계획 용역을 추진 중이며, 올해 말 실시계획승인 신청을 목표로 사업추진이 진행되고 있다.
신동학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은 강원도의 유일한 경제자유구역으로 정주형 국제복합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번 망상 제2,3지구의 개발사업 추진에 국내외 우수한 관광·레저기업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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