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올림픽대로 전 구간 지하화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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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올림픽대로 전 구간 지하화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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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0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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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픽대로 지역구 민주당 후보 일동 빠른 교통·쾌젇한 한강도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총선상황실장./국제뉴스DB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총선상황실장./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일 올림픽대로 전 구간 지하화 등 서울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김민석 상황실장은 이날 오전 올림픽대로가 지나가는 지역구의 민주당 후보자 일동은 올림픽대로 전구간의 지하화를 한마음으로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올림픽대로 지나가는 지역구 후보는 서울 강동을 이해식, 송파갑 조재희, 송파을 송기호, 강남갑 김태형,강남병 박경미, 서초갑 김한나. 동작을 류삼영, 동작갑 김병기, 영등포을 김민석, 영등포갑 채현일, 강서병 한정애, 강서을 진성준 후보이다.

이들 후보들은 "올림픽대로 전 구간의 지하화를 통한 교통체증 없는 간선도로 고속화와 함께 한강의 공원화와 접근성을 높여서 소음 없고 쾌적한 한강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 "올림픽패로가 지하화 되면 민들에게 한강이 더욱 가까워진다"면서 "한강의 공원화와 접근성을 높여서 40년 만에 한강을 시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올림픽대로 지하화로 각 구별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지 구체적인 청사진도 제시했다.

강동구는 올림픽대로 지하화를 통해 강동구의 한강유역이 스포츠와 생태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만든다.

송파구는 잠실종합운동장의 재개발과 함께 다시 태어날 탄천한강수변공원이 올림픽대로의 지하화를 통해 보다 쾌적진다.

잠실종합운동장과 올림픽공원이 한강을 통해 연결되어 송파구는 공원과 주거가 조화로운 도시가 된다.

강남구와 서초구는 한강변 아파트가 많은 만큼 보다 조용하고 쾌적한 주거지역이 될 수 있다.

교통 소음으로 밤에도 창문을 열기 힘든 강변의 주거지역이 올림픽도로 지하화로 소음에서 해방된다.

동작구와 영등포구에서는 서울의 섬, 여의도가 신길·대방·노량진·영등포와 연결되게 되고 가깝지만 멀었던 여의도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된다.

흑석뉴타운 주민들은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한강공원을 갖게 되고 여의도와 맞닿아 있는 노량진과 대방은 지금보다 더욱 매력적인 주거 지역이 된다.

여의도와 연결된 신길동과 영등포는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갖게 된다.

김민석 상황실장은 "올림픽대로의 지하화와 여야 모두가 공약하고 있는 도심철도 지하화, 여의도 글로벌금융특구가 완성되면 영등포와 신길동은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비즈니스와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강서구 주민들에게도 탁 트인 한강시민공원을 드리겠다. 한강시민공원을 가로지르고 있는 올림픽대로 강서구 구간이 지하화 되면 강서구 주민들은 보다 넓은 한강시민공원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상황실장은 "올림픽대로 지하화는 김포에서 하남까지 올림픽대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시간을 절약시켜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한강을 보다 가깝게 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정책"이라고 부연했다.

이를 위해서는 "'도로법' 개정 등의 법 개정과 중앙정부, 서울시의 적극적인 재정투입이 필요한다면서 제22대 국회에서는 관련 법 개정과 예산을 확보해서 올림픽대로의 지하화를 시작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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