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 후보 유세방해 만행
상태바
국민의힘, 민주당 후보 유세방해 만행
  • 국제뉴스
  • 승인 2024.04.04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희석 "민병덕 후보 즉시 사과하고 돈봉투 수수 의혹 확실하게 답해야"
▲4일 경기도 안양 동안갑 선거구에서 임재훈 국민의힘 후보가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거사무소 앞에사 민주당 전당대회 돈 동부 의혹과 관련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가운데 민병덕 후보측 선거운동 차량이 임재훈 후보의 기자회견 유세차량 앞을 차량으로 막았다.(임재훈캠프)
▲4일 경기도 안양 동안갑 선거구에서 임재훈 국민의힘 후보가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거사무소 앞에사 민주당 전당대회 돈 동부 의혹과 관련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가운데 민병덕 후보측 선거운동 차량이 임재훈 후보의 기자회견 유세차량 앞을 차량으로 막았다.(임재훈캠프)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 중앙선대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경기 동안갑 민병덕 후보의 유세 방해에 대해 즉시 사과하고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 의혹'에 대해 답할 것을 촉구했다.

윤희석 선대위 대변인은 4일 오후 "안양 동안갑 국민의힘 임재훈 후보는 이날 유세 차량에 올라 민병덕 후보의 이른바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 의혹'에 대해 공개 질의하는 기자회견이 이어지던 중 갑자기 민병덕 후보의 선거운동 차량 1대가 임재훈 후보 유세 차량 앞을 가로막다니 항의했다"고 이같이 논평했다.

특히 "국민의 대표를 뽑는 신성한 선거 과정에서 민주당 후보 측이 상대 후보의 유세를 방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의견이 다르다 하더라도 이런 폭력적인 방식으로 상대 후보의 선거운동을 방해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얼마나 국민을 우습게 여기면 벌건 대낮에 이런 추태를 벌이겠느냐"고 힐난했다.

윤희석 선대위 대변인은 "민병덕 후보는 유세 방해 행위에 대해 즉시 사과하고 아울러 돈봉투를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유권자들께 공개적으로 확실하게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