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50개 지역 박빙 위기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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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50개 지역 박빙 위기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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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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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까지 장악하면 이 나라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을 만큼 망가뜨릴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선대위원장이 4일 부산역광장에서 부산지역 국회의원 후보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사진=원명국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선대위원장이 4일 부산역광장에서 부산지역 국회의원 후보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4일 "전국 50개 지역구가 박빙이며 50개 선거구의 승부 결과에 따라 국민의힘이 과반 의석을 차지할 수도 있다"며 강조했다.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유동철 민주당 부산 수영구 국회의원 후보 지지유세에서 "지금 행정 권력만으로도 저렇게 일방적으로 경제, 민생, 안보, 민주주의를 다 망치고 있는데, 국회까지 그들이 장악하면 법 제도까지 뜯어고치면서 이 나라를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을 만큼 망가뜨릴 것이라며 절대 허용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또 "그들이 무릎 꿇고 큰절하고 눈물 흘리고 혈서를 쓰면서 '잘못했다 앞으로 잘하겠다'라고 할지라도 지금까지의 잘못에 대해서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정권심판을 호소했다.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지금 챙겨야 될 것은 그들의 악어의 눈물이 아니라 바로 현장에서 살아가는 국민들의 진정한 고통의 눈물"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치는 국민에게 충직한 성실하고 역량 있는 사람이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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