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비대위원장 추천 등 관리형 비대위 가닥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4월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수습을 위한 비상 지도체제 구성을 놓고 격론을 벌였지만 구체적인 방향을 잡지 못한 채 다음달 3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과 비상대책위원장을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이 추천하는 안을 결정했다.
국민의힘은 22일 오후 국회에서 두 번째 당선자 총회를 열어 지도체제 구성에 대한 논의를 집중했지만 결정하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우선 윤재옥 권한대행이 당을 수습할 비상대책위원장을 추천하고 5월 3일 새로운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23일 오전 당 중진들의 의견을 수렴 후 비대위원장 추천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비상 지도체제 구성에 조기 전당대회를 관리할 '관리형 비대위'와 '혁신형 비대위' 구성 등 의견이 맞서면서 조기 지도부 체제쪽으로 가닥을 잡으며 관리형 비대위에 무게를 둔 것으로 보인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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