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국적 항공사인 팬퍼시픽항공이 오는 10월2일부터 인천-클락 노선에 매일 운항 일정으로 신규 취항 기념 특가 항공권을 왕복 22만2900원부터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특가 판매조건은 유류할증료 및 각종 세금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 운임 기준이다. 

필리핀 클락은 인천에서 약 4시간 이내의 비행시간이 소요되며, 클락 공항에서 대부분의 주요 리조트와 호텔로 30분내 이동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가성비 좋은 골프장이 많아 골프 여행지로 유명하지만, 다양한 여행 명소가 있어 가족여행으로 추천되는 휴양지다.

대표 명소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인 아쿠아 플래닛, 악어 먹이주기 체험 등이 가능한 주빅 사파리 및 아름다운 수빅 베이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수빅 요트 클럽 등이 있다. 

팬퍼시픽항공은 인천에서 오전 6시 20분에 출발해 오전 9시 20분 클락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클락에서 오후 7시에 출발, 오후 11시 5분 인천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현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번 신규 취항 특가 프로모션에 대한 예약 및 문의는 팬퍼시픽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팬퍼시픽항공은 전 노선 15kg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추가비용 없이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이용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