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민주당 선거제 조국 신당까지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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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민주당 선거제 조국 신당까지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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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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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범법사실과 검찰 정당한 수사 인정하지 않으려는 현실부정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선거제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신당까지 만들게 했다고 비판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선거제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신당까지 만들게 했다고 비판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피고인 신분인 조국 전 법무부장관 신당 창당 이유로 검찰독재종식을 구호를 들고 나왔지만 자신의 범법사실과 검찰의 정당한 수사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현실부정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고 비판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출마 또한 국회의원직을 이용해 정치적 면죄부를 받아보겠다는 개인적 욕망일뿐"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조국 전 장관은 지역구 출마, 비례대표를 통해서 국회의원에 당선되어도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게 되는 상황에서 총선 출마를 고집하는 것은 대한민국 사법부와 입법부를 조롱하는 행위이며 조국 전 장관의 팬덤아니라면 신당을 지지할 국민은 어디에도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런 넌센스 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은 민주당이 선거제를 혼탁하게한 결과이고 민주당이 만들어 놓은 연동형 비례제와 통합 비례정당을 통한 당선 기대가 조국 신당까지도 만든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공천이 본격화되면 자격미달로 탈락한 후보자들이 우후죽순 난립한 정당들로 명찰을 바꿔달고 나타나는 일까지 비일비재할 것"이라면서 "엉망진창 선거제로 신성한 선거와 국민의 마음을 어지렵힌 책임을 민주당은 어떻게 질 것이냐"고 반문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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