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34%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에 대한 긍정 평가는 34%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의 경우 1월 2주차 이후 3주 연속 하락하며 29%까지 떨어졌다. 그러다 2주 연속 반등하며 34%까지 올랐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 17% △의대 정원 확대 9% △전반적으로 잘한다 6% △경제, 민생 5% △결단력, 추진력, 뚝심 5% △국방, 안보 4% △보건의료 정책 4%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 민생, 물가 16% △독단적, 일방적 12% △소통 미흡 10%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7% △외교 6% △김건희 여사 문제 3% 등이 꼽혔다.
지역별 윤 대통령 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이 48%로 대구(45%)보다 높았다. 수도권 지지율은 서울이 30%, 인천·경기 32% 등으로 집계됐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35%,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2%, 진보당은 1%로 집계됐고,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은 2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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