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여의도 고인물 심판하는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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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여의도 고인물 심판하는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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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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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에 눈 돌아간 여의도 도적들 소탕해 국민들 정치 포기하지 않도록 할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번 총선은 권력에 미쳐있는 고인물들을 심판한 선거라고 말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번 총선은 권력에 미쳐있는 고인물들을 심판한 선거라고 말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여의도 양당이 대안을 놓고 경쟁해야 할때 네 가죽을 벗기니 내 가죽을 벗기니 하고 있고 한쪽에서 그 반사이익으로 자화자찬 하고 있으니 국민들께서 정치는 환멸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준석 대표는 28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과연 국민들께서 정치인을 인간으로나 보실까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검찰심판'을 요란스럽게 외치는 민주당이 승리하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국민들이 적어집니까? 철지난 운동권 청산을 말하는 국민의힘이 이기면 세계 최고 수준의 노인빈곤율이 해결되느냐"며 반문했다.

그러면서 "선거 때마다 정책 선거가 안되고 서로 뒷조사해서 폭로하는 정치가 되는 이유는 양쪽 다 더이상 답을 찾기위해 공부하고 성장하기를 포기했기 때문"이라며 "답이 없으니 상대보다 티끌이라도 낫다는 걸 증명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비난했다.

그래서 "이번 선거는 권력에 미쳐있는 고인물들을 심판한 선거"라면서 "의지도 능력도 없는 여의도 고인물들을 집으로 보내는 선거"라고 말했다.

이준석 대표는 "개혁신당은 흔들림 없이, 탐욕에 눈 돌아간 여의도 도적들을 소탕해 국민들이 정치를 포기하지 않으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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