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4월 총선 승리해야 할 이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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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4월 총선 승리해야 할 이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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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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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관련 법률 개정 총선 승리해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통진당의 후신인 진보당 대표가 수권정당이 되겠다고 말씀했는데 이재명 대표가 자기 안위를 위해서 정통의 민주당은 숙주로 내주기로 결정한 이상 그말은 허세나 레토릭 아니다"고 말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하며 "2020년에 민주당 위성정당은 이상한 공천을 했고 그 결과 지난 국회에서 희극같은 일이 많이 일어났는데 그 때도 통진당 계열의 연합을 지지층과 국민이 두려워서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대놓고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이걸로 인해서 나올 수 있는 심각한 국민의 피해, 국가의 피해를 막아낼 수 있는 것은 국민의힘"이라면서 "우리가 많이 부족하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들이 불편해하고 싫어하는 말 하지말고 정말 앞만보고 끝까지 가자"고 독려했다.

또 정책과 관련해 "형법상 간첩관련 범죄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법률제정에 관한 것인데 지금 국가기밀을 유출하는 간첩죄의 범위가 적국에 대한 유출로 한정되어 있는데 간첩의 행위 대상을 적국에 이라는 개념에 한정하지 않고 외국이라고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적국이라는 말을 외국이라는 말로 바꾸면 된다"면서 "지난해 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많이 노력했지만 민주당이 반대 입장을 고수하기 때문에 이 법이 통과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반드시 필요한 법이고 4월에 총선에서 승리해서 우선적으로 처리해야할 법"이라고 말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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