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여제 김임연,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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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여제 김임연,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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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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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 사회통합형 스포츠 환경 구축 
▲김임연 국민의힘 중앙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사진/김임연)
▲김임연 국민의힘 중앙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사진/김임연)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패럴림픽 3연패 사격 여제 김임연 국민의힘 중앙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이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출마를 향해 5일 방아쇠를 당겼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는 전문분야의 훌륭한 인재들을 발굴해 국민들께 추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국위선양과 당에서 지방선거와 총선 대선 등 헌신한 인재들에 대한 발굴 비중을 높여야 한다.

김임연 부위원장은 1967년생으로 한국체육대학교 특수체육학과 석사, 장애인올림픽 3연패 5회 출천 금 5개,은 3개 동 1개 총 9개 메달을 획득한 사격 여제이다.

또 장애인아시아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장,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 현 국민의힘 중앙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전문체육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임연 부위원장은 네 살 때 소아마비를 앓아 장애인이 됐지만 가족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일반 학교에 입학해 비장애인들과 함께 통합교육을 받았고 초등학교 5학년 때 정립회관 체육 프로그램에서 사격과 인연을 시작했다.

이후 힘든 훈련과정을 버티고 결국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1992년 바르셀로나패럴림픽에서 금1 은1개로 두각을 보이며 1996년애틀랜타패럴림픽 금 2, 은1 획득, 2000시드니패럴림픽 금2, 2004아테네패럴림픽 은 1 2008베이징패럴림픽 은 1개 등 패럴림픽 5회 참가 3연패 달성했다.

특히 KB국민은행(구 주택은행) 장애인 최초 비장애인 실업팀 에 입단해 비장애인 선수들 틈에서 통합 실업팀 선수로써 장애인실업팀의 중요성과 장애인 스포츠 환경개선을 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도 했다.

김임연 부위원장은 체육훈장 청룡장, 체육훈장 맹호장, 체육훈장 거상장, 대통령 표창장, 대통령 표창장(1999,2001, 2003년), 제 49회 대한민국체육상 극복상을 수상 등 다수의 메달획득과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대한민국 장애인 국가대표 사격선수로 국위선양했다.

또 2006년 아시아장애인올림픽위원회(APC)선수위원회 선수대표 선거에 출마해 당선,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기간 중 열린 현장 투표에서 67.3%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재선에 당선되어 선수 출신 집행위원으로 활발한 활동 하고 국내 선수 출신으로서는 최초로 대한장애인올림픽위원회의 부위원장에 임명 됐고 장애인스포츠계 당사자인 선수출신들이 활약을 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한 계기와 선수인권의 많은 활동으로 선수뿐 아니라 행정가로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임연 부위원장은 현재 IPC사격국제심판 자격증 취득, ISSF국제사격심판 자격증을 취득 후 2022년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 사격국제심판으로 활동, 장애인스포츠지도자 자격증 취득, 방송해설 자격증 취득,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전문체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 되어 전국장애인체전 선수선발 지원, 우수선수 육성 등 업무를 심의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체육의 발전과 고령화된 장애인들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활동하고 있으며, 패럴림픽 사격 국가대표로 국민적 사랑을 많이 받아온 만큼 이번에 국민의미래 비례대표에 출마를 결심하고 장애인체육의 큰 역할을 하고자 도전장을 냈다.

김임연 부위원장은 "비례대표로 국회 입성하게 되면 장애로 인한 재활단계별 맞춤형 체육체험 프로그램 육성 산업, 생활체육의 정책으로 1인 1체육의 서비스지원 시스템 정착과 참여율 확대를 위한 시설 및 체육환경 개선 마련 등 사회 일원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는 정책지원과 법안 발의 중점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 사회통합형 스포츠 환경 구축으로 제가 하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4·10 총선에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출마를 도전하며 국회 입성을 위한 금메달을 향해 정조준해서 방아쇠를 당기겠다"고 덧붙였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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