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이재명-조국 민주진보개혁 진영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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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이재명-조국 민주진보개혁 진영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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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0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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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국혁신당과 연대 윤석열 정권에 분노하는 국민에 대한 명백한 배신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임 인사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해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임 인사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해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새로운미래와 녹색정의당은 5일 '이재명-조국 끈끈한 방탄연대'라고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박원석 새로운미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재명-조국 방탄연대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특히 "선거를 자신들의 사법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한 무기로 삼는 것 자체가 민주정치에 대한 심각한 왜곡이자 훼손"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민주진보개혁 진영의 가치와 성과, 역사성을 초토화시키는 나쁜 정치의 민낯"이라고 평가했다.

박원석 수석대변인은 "복수정치와 한풀이정치, 방탄연대로는 결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수 없다"며 경고했다.

녹색정의당도" 조국 대표는 민주당을 '동지'로 규정했고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모든 세력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화답했는데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공동의 목적 하나만으로 민주당은 진정 조국혁신당과 손을 잡을 수 있느냐"고 물었다.

이세동 부대변인은 "조국 대표는 자녀 입시비리 혐의로 인해 공정이라는 가치에 거대한 국민 불신을 불러일으켜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일조한 일등공신"이라며 "정권 심판의 깃발을 들고 나설 자격이 없다"고 일갈했다.

아울러 "민주당에 경고한다"며 "조국혁신당과 연대하는 것은 윤석열 정권에 분노하는 국민에 대한 명백한 배신이다. 반윤석열이라는 깃발 아래 민주당의 모든 행위를 국민이 용인할 것이라 생각은 착각이고 오만"이라고 꼬집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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