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식 "하남을, 오세훈-이현재 원팀 적임자에 맡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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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식 "하남을, 오세훈-이현재 원팀 적임자에 맡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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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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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 미사강변도시의 미래 결정하는 선거…새로운 후보가 필요하다
▲김도식 국민의힘 경기 하남을 예비후보./국제뉴스DB
▲김도식 국민의힘 경기 하남을 예비후보./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도식 국민의힘 경기 하남시을 예비후보는 "4월 총선은 미사강변도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로 하남을 명품도시로 발전시킬 새로운 후보 새로운 적임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도식 예비후보는 11일 국제뉴스와 전화인터뷰에서 "하남발전을 원팀으로 해 낼 적임자"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도식 예비후보는 그 이유로 "제가 공약한 K스타월드를 비롯한 미사섬 관광벨트 조성, 9호선 조기 착공, 3호선 미사 연장, 강일환승센터 등은 앞으로 몇 년 간 미사가 발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며 미사강변도시의 자체적인 산업 기반과 제대로 된 광역 교통 인프라를 확충해야만 하고 서울 편입도 중요한 과제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윤석열 대통령, 오세훈 서울 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하남시의 정치인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대통령실, 중앙 정부, 서울시, 하남시와 원팀이 되어 움직일 수 있는 정치인이 나서야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경선과 관련한 질문에 "처음 하남시을 선거구 경선발표가 나자 저는 당혹스러웠고 지금까지 줄곧 하남시갑 선거구에서 올인해 왔던 이창근 전 당협위원장이 컷오프 된 이후 갑자기 하남시을 선거구로 방향을 틀어 경선이 치러지기 때문"이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또 "저는 지난달 15일 면접에서부터 일관되게 하남을에 출마해 당당하게 미사 주민들의 선책을 받고 국민의힘 승리에 기여하겠다고 밝혔고 당시 공관위원이 하남을 출마 희망자를 손들라고 했는데 이창근 전 위원장은 손을 들지 않아 '험지라서 출마하지 않는 것이냐'는 취지의 질문을 받았다. 미사에 나서겠다는 후보와 미사를 끝까지 피한 후보,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는 명확하다"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는 본선에서의 경쟁력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 하남은 험지"라며 "이창근 예비후보는 지난 2020년 총선에서 최종윤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17.4%포인트 차로 대패했다"며 "하남을 4개 행정동의 투표 결과(관외사전투표 제외)를 보면 29.4%대 52.8%로 20.4%포인트 차이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경합하던 하남에서 이 정도 표 차로 패배하는 후보로는 도저히 경쟁을 할 수 없다며 하남을 발전시킬 후보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미사의 발전을 위해서는 하남시와 2인3각으로 함께 뛸 수 있는 후보가 나서야 하고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창근 예비후보는 2020년 총선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이현재 시장과 서로 맞고발하면서 극한 대립을 했으며 게다가 미사는 하남시와 혼연일체가 되어도 이기기 힘든 어려운 선거지형"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출마가 목적이 되어선 곤란하고 선거에 또 나와 무난하게 지고 당협위원장 신분만 획득해 줄 세우기 식 당협 운영과 기초의원 공천이 반복된다면 하남시 발전은 요원해지고 하남시민에게 국민의힘은 더 지지받지 못하고 배척당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도식 "예비후보는 누가 미사를 발전시킬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인지 새 판을 짜야 한다. 저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수위원으로 오세훈 시장의 서울시 부시장으로 역량을 인정받았고 천만 서울시 발전을 해 본 사람이 하남발전도 해낼 수 있다"며 "오세훈표 글로벌 명품도시를 한께 만들어낸 서울부시장을 지낸 김도식이 반드시 해내겠다"고 자신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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