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회가 범죄 피난처가 되기 직전"
상태바
윤재옥 "국회가 범죄 피난처가 되기 직전"
  • 국제뉴스
  • 승인 2024.03.11 1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 반대한민국 세력과 파혐치 범죄혐의자들 온상으로 만들고 있는 민주당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범죄혐의자들의 도피처가 되다시피 한 조국 혁신당이 검찰 탄압으로 호도하고 나아가 국회에까지 들어와 자신들의 사법리스크를 방어하려는 것은 법과 유권자에 대한 조롱이자 법치주의와 의회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우리 헌정사상 유례가 없는 이러한 정치적 비정상화를 낳은 주범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라며 이 기형적 선거제도가 더불어민주연합을 통해서 반미 종북 세력에게 국회의 문을 열어 주는 종북횡재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을 통해서 범죄혐의자들에게 국회의 문을 열어주고 있다며 다수 의석을 통해 준연동형을 강행해 국회를 반대한민국 세력과 파렴치 범죄혐의자들의 온상으로 만들고 있는 민주당의 책임이 가볍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더욱 어처구니없는 것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선거연대를 구상하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이처럼 이 선거연대의 구체적 모습은 '지역구는 민주당, 미례는 조국당'이라는 이른바 '지민비조'는 한마디로 소망적 사고이며 국민을 우습게 보는 오만한 발상"이라고 비난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비명횡사 공천을 통해 친문 세력을 쫓아낸 마당에 친문 세력이 모인 조국혁신당과 끝내 연대를 이룰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며 "'지민비조 '연대를 하다가 국민의 공분 아래 친명도 횡사하고 친문도 횡사하는 결과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대한민국 의회민주주의의 산실인 국회가 범죄 피난처가 되기 직전"이라면서 "이제 국회를 지키고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는 것은 국민 여러분들의 힘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 조국혁신당의 추상같은 심판을 내려주시고 지역구는 국민의힘, 비례는 국민의 미래를 찍는 '지국비국' 투표"를 당부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