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어제 경남 지역을 찾아 몰빵을 호소한데 이어 서울 서대문구갑 출근인사 이후 지역 지원은 대장동 재판에 출석관계로 일정을 잡지 못했다.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한 후 2호선 아현역으로 이동해 시민들께 출근인사를 하며 "김동아 파이팅! 마포갑의 이지은 후보도 지나가시는 길에 많이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정말 중요한 시기인데 지금 제판에 가는 길"이라며 "검찰이 정치를 하다 보니까 제가 없어도 될 재판을 굳이 와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람에 가는 길에 짬이 조금 생겨 김동아 후보를 지원하러 왔다"고 밝혔다.
또 "이번 선거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국민 여러분께서 잘 아실 것으로 생각한다"며 "행정 권력만으로도 나라를 2년도 안 되는 시간에 정말 망치다시피했는데 혹여라도 국회 입법권까지 그들이 장악해서 법률 개악도 하고 개혁 입법도 막고 국정감사도 못하게 한다면 정말로 이 나라가 어떻게 될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국민 여러분 손에 그 한 표에 여러분 개인의 인생이 걸려있고 이 나라의 운명도 달려 있다"며 "이번 선거에 많은 분들이 꼭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또한 "나뿐만 아니라 이웃과 친지들이 다 참여하도록 설득해서 우리의 운명을 바꿔야 한다며 잘못된 정치 환경을 우리 손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민주당 지지을 당부했다.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서울 중구성동을 박성준 후보와 중구성동갑 전현흐 후보, 광진을 고민정 후보 지지 지원에 나섰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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