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기본사회 5대 정책 발표 표심 공약
상태바
이재명, 기본사회 5대 정책 발표 표심 공약
  • 국제뉴스
  • 승인 2024.03.27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0세부터 18세까지 매월 10만 원씩 펀드 계좌로 지급 1억 원 기본 자산 형성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경용 제천·단양 후보가 27일 충북 제천시 동문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원명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경용 제천·단양 후보가 27일 충북 제천시 동문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27일 민주당 기본사회 5대 정책을 발표하며 충청권 표심 공약에 나섰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충북 충주시 김경욱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합동 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열고 "민주당이 기본사회 5대 정책으로 국민의 삶의 기본을 보장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민주당의 기본사회 5대 정책은 첫째, 출생 기본 소득으로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성인이 된 자녀의 자립을 위한 기반 마련하기 위해 현재 8세까지 지급되는 아동수당을 확대해 8세부터 17세가 끝날 때까지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씩 지급하고 0세부터 18세까지 매월 10만 원씩 펀드 계좌로 지급해 1억 원의 기본 자산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결혼, 출산에 대한 청년 세대와 부모 세대의 부담도 덜기 위해 결혼하면 10년만기 1억 원의 기본 대출을 보장하고 출산 할 경우 출생 자녀 수에 따라서 원리금을 순차 감면함으로써 안정적 삶의 기반을 지원한다.

둘째, 모든 세대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기본 주책으로 전국민 기본 주거를 국가가 책임진다.

신혼부부들의 출발을 지원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 월세 1만원 임대주택 확대와 100만 원 규모의 주거 복합 플랫폼을 조성한다.

셋째, 청년들이 빚 없이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대학 무상교육으로 교육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국립대와 전문대는 전액 무상으로 4년제 사립대는 반값 등록금 실현한다.

넷째, 간병비 건강보험료 적용을 비롯해 간호, 간병 통합 서비스 확대로 국민의 의료비 부담 줄인다.

다섯째 어르신들의 하루 한 끼를 챙기며 주중에는 경로당에서 주말에는 단계적으로 바우처 형태의 식사 지원한다.

이재명 대표는 "국가가 국민들의 기본적인 삶을 책임질 때 국민에게 미래가 있다"며 "국가 책임을 강화해서 누구나 기본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든든한 토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충주 무학시장, 제천 동문시장, 내토전통시장, 청주 오창상가, 청주 현장 기자회견, 청주성안길 거리인사 등을 통해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