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8325억, 영업이익 3015억…역대 최대 반기실적 실현
LG생활건강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내며 역대 최대 반기실적을 달성했다.
25일 LG생활건강은 2019년 2분기 매출 1조8325억 원, 영업이익 3015억 원, 당기순이익 2115억 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9%, 12.8%, 12.9% 성장한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55분기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57분기 증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5년 이상 꾸준히 성장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3조7073억 원, 영업이익은 13.2% 증가한 6236억 원, 당기순이익은 13.9% 증가한 4373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이익 3000억 원 이상을 달성, 처음으로 반기 매출 3조7000억 원과 영업이익 6000억 원을 돌파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화장품사업은 2분기 매출 1조1089억 원, 영업이익은 22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모두 16.3% 성장했다.
생활용품사업은 2분기 매출 3434억 원, 영업이익 282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8%, 3.0% 증가했다.
음료사업은 2분기 매출 3803억 원, 영업이익은 4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 4.0% 증가했다.
저작권자 © 시사레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