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민주당 현실적 경제회복 정책 협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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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민주당 현실적 경제회복 정책 협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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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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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지원금 그럴싸한 이름으로 포장…재정적자 미래세대 짐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국제뉴스DB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은 포퓰리즘을 거두고 현실적인 경제 회복 정책 추진에 협조할 것을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현재 물가 상승률이 높은 근본적 이유는 글로벌 공급망의 위기에 따른 공급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고 동시에 전쟁이라는 대외 변수에 의해 유가와 환율이 출렁이고 기후변화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변동성이 커져 전반적인 소비자 물가가 상승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런데 민주당이 '추경'을 말하고 있는데 현금의 무차별적 살포를 통해 경기를 끌어올리고 물가도 잡을 수 있다는 '땜질식' 처방임을 지적했다.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18일 논평을 통해 "민생회복지원금이라는 그럴싸한 이름으로 포장해 그 방식도 이재명 대표식 지역화폐로 뿌리자는데 이러한 무책임한 지출로 인한 재정적자는 결국 미래세대의 짐이 될 것이 뻔하다"고 비판했다.

또 "지난 문재인 정권에서 벌인 '포퓰리즘적 돈 잔치'로 인해 국가 재정이 병들었다"면서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이와 같은 씻을 수 없는 과오를 절대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주당이 진심으로 민생과 국민의 삶에 관심이 있다면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한다면 먼저 오만함을 거두고 정부여당과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요구했다.

아울러 "포퓰리즘을 거두고 현실적인 경제 회복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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