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TK공항 건설비 가덕도의 1/10, 결코 무리한 요구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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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TK공항 건설비 가덕도의 1/10, 결코 무리한 요구 아니다”
  • 김준기 정치·사회부 기자
  • 승인 2022.07.0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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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홍준표 대구시장이 신공항 특별법 추진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홍 시장은 7일 페이스북을 통해 “가덕도 신공항은 주변 사회간접자본 시설 예산은 포함되어 있지 않고 순수 공항시설 건설 비용만 14조”라며 “TK신공항 예산은 기존 민간공항 투입 1조2000억에서 2000억 늘어난 1조4000억 일 뿐”이라고 말했다.

또 “그것은 활주로 600미터를 늘여 3800미터 할주로를 건설하는 비용에 불과 하다”며 “10조8000억이 소요되는 군공항 예산은 별도로 기존 방침대로 기부대 양여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TK신공항에 추가로 소요되는 14조는 부대 사회간접자본 시설비용과 주변 개발비용일 뿐”이라며 “공항건설 자체 비용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순수 공항건설 비용으로 따지면 14조 드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비용 보다 무려 10분의 1밖에 안드는 1조4000억만 민간공항 건설에 소요되는 셈으로, 결코 무리한 요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그렇다고 공기가 연장되거나 늦어지는 것도 아니다. 신공항 특별법이 통과 되면 각종 행정절차나 예타가 면제되기 때문에 TK신공항건설은 예정보다 훨씬 단축된다”며 “일부에서 오해하고 있는 건설지연 주장은 법안 내용을 잘 모르고 하는 잘못된 생각”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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