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육상 선수 안드레 데 그라세, 경기력에 대한 동기와 목표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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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육상 선수 안드레 데 그라세, 경기력에 대한 동기와 목표 전해
  • 박재훈 문화·스포츠부 기자
  • 승인 2022.08.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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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리건주 유진(Eugene)에서 열린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남자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낸 안드레 데 그라세(Andere De Grasse) 선수가 스포츠 기업 푸마(PUMA)와의 영상 인터뷰를 통해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려는 동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푸마는 ’Only See Great(위대한 것만 본다)’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홍보대사들의 인생 여정을 돌아보고 있다. 그들이 위대해지기까지 거쳐 온 특별하고 진솔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그동안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 비전을 만날 수 있다.

안드레 데 그라세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놀라운 기량, 첫 성공, 그리고 그 순간을 맞기까지 어떤 준비를 했는지 이야기했다.

”매해가 훈련의 연장이고 과정이다. 나는 더 높은 목표에 도달하고 싶었고 올림픽에 참가해 금메달 3개를 꼭 따겠다고 다짐했다. 그런데 기대에 조금 못 미쳤다”며 웃었다. 이어 ”금메달을 하나만 땄다. 지금은 ’괜찮아, 계속 더 나아지려면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안드레 데 그라세 선수를 이끄는 가장 큰 힘은 가장 최고의 나를 만들고, 세계 최고의 육상 선수 중 한 명이라는 유산을 지키는 것이다.

처음에는 오금줄 부상이, 이후에는 코로나가 안드레 데 그라세를 멈추게 했다. 어떻게 동기를 간직할 수 있었느냐는 질문에 ”가족과 친구들에게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 그들은 매일 내가 최고의 선수가 되도록 힘을 준다. 물론 최고가 되고 싶다는 것 자체도 동기 부여가 된다”며 ”그 모든 것이 나를 지켜주고, 밤에 잠 못 들게 하고, 꿈을 간직하게 하고, 하루를 시작할 준비를 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푸마의 ‘Only See Great’ 캠페인은 문화 아이콘이자 기업가이며 자선가인 숀 ‘제이-지’ 카터(Shawn ‘JAY-Z‘ Carter)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카터는 “나는 좋은 것이 아닌 위대한 것을 본다. 나에게 타협은 없다. 우리는 위대한 것, 영원히 계속될 것을 만들기 위해 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터뷰 전체 내용은 유튜브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i0zONYI72Rc)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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