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빵집 여성업주 껴안고 강제 입맞춤 도주 이웃집 남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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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빵집 여성업주 껴안고 강제 입맞춤 도주 이웃집 남성 검거
  • 김준기 정치·사회부 기자
  • 승인 2023.09.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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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빵집을 운영중인 업주를 강제 추행한 뒤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A씨(3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50분께 부천 시내 한 빵집 출입문 앞에서 업주 B씨(30대)를 강제로 껴안고 입맞춤을 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빵집 인근 빌라에 거주하고 있는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CCTV를 확인해 A씨가 강제추행 한 것을 확인했다.

B씨는 “몇일 전부터 한 남성이 밖에서 쳐다보고, 가게 안에서 말을 걸었다”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A씨에게 간단한 조사를 하고 귀가 조치시켰으며 조만간 다시 소환해 사건 경위를 추가로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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