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생활상권활성화추진위원회에서 자체 제작한 웹 예능 ‘창신동 스파이 찌디’를 선보인다.

창신생활상권 최초 웹 예능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창신생활TV를 통해 만날 수 있는데, 모창 가수로 유명한 찌디가 창신동 맛집의 비법을 빼내기 위해 아르바이트생으로 잠입해 일하며 겪는 현장의 이야기를 예고 1편, 본편 5편 등 총 6편으로 준비된다.

창신동 생활상권 사업지의 실제 매장을 배경으로 모창 가수 찌디가 아르바이트생으로 취업해 이후 맛집 비법을 빼내기 위해 일어나는 일상을 기반으로 한 공감적 소재를 코믹한 스토리로 풀어나간다. 가령 요리 재료 준비하기 위해 무거운 물건을 옮기다 발생하는 코믹한 모습은 물론, 양념의 비법을 알아내기 고군분투하면서 겪는 에피소드 등이 담겼다.

이 외에 창신동 상권을 방문하는 외부 손님에게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창신동 로컬 맛집 정보 등 유익한 정보도 소개한다.

창신생활상권은 2일부터 순차적으로 웹 예능의 하이라이트를 1편의 예고와 2편의 쇼츠로 구성해 공개했다. 이달 7일 본편 첫 방송을 시작으로 다음 달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된다.

창신생활상권의 신현길 추진위원장은 “웹 예능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창신동 지역 상권을 보다 가깝고 친근감 있게 느꼈으면 한다”며 “창신동 지역 상권 단골손님들이 나만 아는 맛집이라고 공감대를 형성해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보민 문화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