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통해 모든 간선도로 소통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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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통해 모든 간선도로 소통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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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0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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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교통체계 개념도 및 설명(사진제공=대구시청)
지능형교통체계 개념도 및 설명(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김대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연말 완공 예정이며 주요(6차로 이상) 간선도로 통행속도, 소요시간 정보 확대 제공한다"면서 "신천동로 등 상습침수 대비, 운전자에게 사전 우회 자동 안내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2024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의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연말 완공을 목표로 4월부터 본격 구축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 Intelligent Trasport System)는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교통시설에 접목시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일련의 기술을 말하며, 도심 주요 도로에 설치돼 구간별 소요시간을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도로전광표지판이 대표적 서비스이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대구시는 "2024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 국고 보조예산 6.8억 원,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특별교부세 5억 원과 대구시 자체재원 14.2억 원 등 총 2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구시는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긴급공사, 사고, 낙하물 등의 돌발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돌발상황관리시스템 확대, 폭우로 인한 침수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즉시 알림 기능 개발,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정보 제공체계 고도화 등이다."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대구시는 "‘돌발상황관리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카메라가 교통사고, 낙하물 등을 자동으로 검지해 경찰, 공공시설관리공단 등의 유관기관과 도로 위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현재 상황을 알려주는 서비스로, 기 구축한 신천대로의 상동교~달서교 구간과 연결되는 서대구IC 인근에 추가 설치해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도로가 침수돼 신천동로 등의 상습 침수구간에 차량 진입이 통제될 경우, 운전자들이 사전에 우회할 수 있도록 대구시 전역 69개 도로전광표지판(VMS)과 교통종합정보 누리집을 통해 교통통제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백운용 기자 paekting@naver.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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