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총선 민심 받들어 민생 최우선
상태바
尹대통령, 총선 민심 받들어 민생 최우선
  • 국제뉴스
  • 승인 2024.04.16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선 민심 겸허히 받아들여 큰 틀에서 국민 위한 정책 폈어도 세심한 영역에서 부족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서울 용산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KTV)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서울 용산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KTV)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4.10 "총선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여 큰 틀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을 폈어도 세심한 영역에서 부족했다"면서 정부의 국정과제 계속 추진을 위해 합리적 의견을 챙겨들으며 국회와 긴밀히 협력 의지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민생경제 최우선 국정 운영 방향에 민생에 매진과 국회 소통 등을 제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의 최우선은 민생"이라며 "어려운 국민을 돕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정부의 존재이유이고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큰 틀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을 폈어도 세심한 영역에서 부족해 더 유연한 자세로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국민 여러분께 더 가까이 들어가서 국민의 삶을 더 챙기겠다"고 밝혔다.

또 "실질적으로 국민들께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속도감 있게 펼치면서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 넣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3대 개혁과 의료개혁을 계속 추진하면서 합리적 의견을 더 챙기고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에 책임을 다하면서 국회와 긴밀하게 더욱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민생을 위한 것이라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면서 "국민의 목소리에 더 귀기울이고 민생의 해결을 위해 우리 모두 몇 배의 각오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물가 관리, 주식시장, 집값안정, 사교육 카르텔 혁파 등 국정과제들을 언급하면서 "서민의 삶을 체감할만한 변화화를 이끌어내는데 부족했고 실제로 국민의 변화를 느끼지 못했다면 정부가 역할을 다 하지 못했다"며 국정과제들을 계속 추진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3대 구조 개혁에 대해 추진하면서 "합리적 의견을 더 챙겨 듣겠다"며 국회의 협력과 소통도 언급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