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측 “국민 갈등 부추긴 현 정권과 대조 될 국민통합 행보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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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측 “국민 갈등 부추긴 현 정권과 대조 될 국민통합 행보 할 것”
  • 김준기 정치·사회부 기자
  • 승인 2021.10.0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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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20대 대선 후보 2차 예비경선(컷오프)를 통과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측은 8일 “2차 경선에서 윤석열 예비후보에게 과분할 정도로 큰 지지를 보내주신 존경하는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윤석열 캠프 이상일 공보실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과 당원여러분의 현명한 판단과 선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당원과 국민들은 1, 2차 경선을 통해 어떤 후보가 가장 경쟁력이 있는지, 어떤 후보를 더 신뢰하는지 충분히 잘 보여줬다”며 “윤석열 후보는 11월5일까지 남은 경선기간 전국 곳곳의 국민과 당원을 찾아뵙고 이 나라와 국민을 위한 미래비전을 설명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실장은 “문재인 정권의 이념편향적이고 탁상공론식의 국정운영이 야기한 폐해들을 잘 아는 윤 후보의 관심사 중 하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서민, 청년의 미래”라며 “이분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청사진들을 제시하며 가까이 다가가는 후보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민 갈등을 부추기며 국민 편가르기를 해왔던 현 정권의 잘못된 국정운영과는 참으로 대조가 될 국민통합적 행보도 할 것”이라며 “‘내로남불’로 대변되는 현 정권의 위선이 더 이상 발붙이기 어려운 시대를 열기 위해 윤 후보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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