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양질 중소형 청년주택 적극 공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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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양질 중소형 청년주택 적극 공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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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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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예시도.(제공=충북개발공사)
공동주택 예시도.(제공=충북개발공사)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개발공사(사장 진상화, 이하 ‘공사’)는 출산율 저하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지난해 출산율 전국 1위를 기록한 충북도의 출산율 제고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해 청년⋅신혼부부, 그리고 서민들이 원하는 양질의 저렴한 청년주택을 적극 공급하겠다고 3일 밝혔다.

공사는 청년 및 서민들이 원하는 중소형 공동주택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파악했으며, 이런 현실에 맞게 공기업 본연의 업무인 공익가치 실현 차원에서 임대 또는 분양 방식의 중소형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적극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지난해 초 ‘도시개발재생처’를 신설해 그간 도내 주거시설 및 수요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왔으며, 충북도와 청주시 등 기초자치단체와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했다.

특히, 이와 같은 양질의 공동주택을 조기에 공급하기 위해 공사가 자체 보유한 부지의 사업계획을 공동주택 용지로 변경하고,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절대적으로 필요한 자본 확충을 위해 충북도 등 자치단체가 보유한 공유지의 활용방안을 적극 모색해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사에서 추진하는 산업단지 브랜드명인 ‘스마트밸리’와 같이 공동주택 역시 브랜드화를 위해 충북도와 협의 및 공모를 통해 최종 브랜드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주택 사업에 경험이 많은 LH와의 전략적 공동참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북개발공사 진상화 사장은 “국가 경쟁력의 최우선 과제는 출산율 제고를 통한 지역소멸과 인구감소 방지”라며, “공기업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충북도와 기초자치단체의 정책목표에 부응하고자 정주여건을 확보하여 청년⋅서민 등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민 행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기 기자 news3090@hanmail.net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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